답정너 - 자율주행 자동차 '사회적 딜레마' 탑승자, 보행자 누가 우선인가?
[파이낸셜 뉴스] ‘자율주행 딜레마’, 보행자, 탑승자 누구 목숨을 지켜야 하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4&aid=0003720887
자율주행 자동차 제조회사인 '벤츠'에서 "탑승자의 안전을 우선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건 무슨 이야기일까요?
바로 트롤리 딜레마(Trolley Problem) 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사회적 딜레마인 트롤리 딜레마를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승하고 주행 도중
사고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자동차의 앞으로는 여러 사람들이 길을 건너고 있으며
속도가 높아 멈출 수가 없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보행자를 선택하거나, 탑승자를 선택하는
두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둘 중 하나는 죽는다고 가정합니다.
1. 보행자들을 지키기 위해 차를 옆으로 꺽어 벽에 부딪히게 만든다. - 보행자 우선 / 탑승자 사망
2. 탑승자를 지키기 위해 차를 그대로 직진한다. - 탑승자 우선 / 보행자 사망
이것이 바로 트릴리 딜레마입니다.
사회와 사람들이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 쉽사리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무엇이 옳느냐에 대한 문제이며 생명에 대한 이야기이기 떄문입니다.
어느쪽을 답해도 명쾌하고 명확한 해석을 내어놓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문제는 답정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트롤리 딜레마를 일으키는 것이 바로 자율주행 '자동차'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라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의 역활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결국에는 사회적으로 논의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문제로 취급될 수 있지만,
답은 오직 하나뿐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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